감독:마이클 베이 출연: 숀 코너리 , 니콜라스 케이지 , 에드 헤리스

지금은 트랜스포머 감독으로 유명한 마이클베이와 한국인에게 친근한 케서방이 감독과 출연을 한 더 록입니다.

헐리웃 액션 블록 버스터들 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액션영화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악명높은 형무소였던 알카트라즈섬을 전쟁퇴역군인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장악합니다. 그곳엔 민간인 관각객 81명이 있죠.

이들은 즉각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치명적인 화학무기인 VX가스가 장착된 15기의 미사일을 샌프란시스코에 발사하겠노라고

통보합니다. 이 미사일이 발사되면 샌프란시스코 전 시민이 죽을 수 있습니다.

고심끝에 FBI 본부는 생화학 무기 전문가인 FBI 요원 스탠리 굿스피드를 투입합니다. 바로 니콜라스케이지입니다. 또하나

FBI의 비밀병기는 존 메이슨입니다. 알카트라즈감옥에서  탈옥한 인물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이며 33년째 극비리에 복

역중인 영국 정보부대 SAS의 장교 출신이 나옵니다. 바로 숀 코너리죠. 근데 이 사람만이 알카트라즈의 비밀 통로를 알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자친구를 둔 신참내기 스탠리는 베타랑이자 억울한 옥살이를 지낸 존 메이슨과 팀을 이뤄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러

가게 됩니다. 탈옥수에서 특수임무요원으로의 일순간에 바뀌는 숀 코너리 모습이 인상적이죠.

 화학무기가 해체되었음을 필사적으로 알리는 스탠리(니콜라스 케이지)

액션신도 정말 화려합니다. 알카트라즈섬으로 침입하기 위해 거대 환풍구와 각종 비밀장치를 뚤고 칩입하는 장면은 압권이

죠.  네이비씰부대원들과 테러리스트 간에 총격전 속에서 신 참애송이의 목숨을 구해주는 존 메이슨은 노장은 죽지 않는다

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모습도 나옵니다. 수십만명의 목숨이 걸린 미사일을 해체해야하는 긴박감, 애국자지만 조국에게 배

신당한 퇴역군인들의 비통한 선택 등은 액션영화를 더욱 깊이있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