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자네요...

PRITAA 작성일 17.06.12 12:27:14
댓글 16조회 6,093추천 3
와이프를 바(bar)에서 첫눈에 반해
만남을 가진지 5년만에
2016 저번년도에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이쁜 공주님을 출산했죠
그렇게 단란한 가정이 되나 싶었는데
와이프가 생활비가 조금씩 부족하다며, 상의를 했죠.
(일반 월급 쟁이 현재 200만원 ... 주고있습니다)
당연히 와이프는 집에있으므로,

혼자서 책임감을 느끼고 투잡을 고민하던중

아시는분에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부동산
종사자로서 예전부터 친분이있었죠.

그분 말씀은 테마타운이라고
주로 바(bar)가 밀집해있는 건물인데
올해 8월에 오피스텔로 바뀔작정이니
그곳에 가게를 인수해

2개월만 가게 운영하는것 처럼 보여라
그럼
인수할 사람이 건물주랑 얘기하며,
위약금부터 권리금에 보증금까지
다시 돌려받을수있다는
말에 투자 목적으로 결혼전에 모아둔 돈으로
넙죽 건물안에 바(bar)를 인수했죠.

4월에 인수했는데 정말로 현재 1층부터
인수 얘기가 나오고있죠 .. 그런데

인수를 하면서 2개월 동안 운영을 해야하므로
정식사업자를 내고 알바를 뽑고 운영중(여성전용바)지만,
위 사실을 와이프에게는 알리지않았습니다..

당연히 와이프랑 바(bar)라는 곳에서 만났으므로
인식이 안좋을거라 어림잡은것도 있었죠..

와이프에겐 부동산 지인랑 투잡한답시고
거짓말을 하곤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실무에 투입 x)

그런데 어제 와이프에게 들켜버렸습니다.
어떠한 루트로 어떻게 알았는지 실망했다며,
왜 거짓말을 했냐며 이제 나라는 사람을
못믿겠다고

헤어지자고, 이혼하자고 합니다 ....

지금 현재 대화가 단절된 상태 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
PRITAA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