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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공무원시험 vs 정보보안 화이트해커

부산겸디 작성일 17.06.19 22:24:13

댓글 14조회 3,556추천 2

https://www.jjang0u.com/board/view/needhelp/1452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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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입니다~.
어제 부산 센텀에 아이티 학원을 갔는데
31살에 1년준비하여 자신의 인맥으로 연봉 2700이상 무조건 보장한다고 서울에 취직 시켜주겠다 하더군요. 강사가요.
물론 그냥 한귀로 듣고 반대쪽귀로 흘려는들었습니다!

평소 컴퓨터는 꽤 잘 다룹니다. 그래도 코딩쪽은 언어 용어 전~~~혀 모릅니다.

물론 공무원 시험 과목을 보니 평소 영어는 수능때 2등급안 받았습니다.나머지는 거의 처음 부터 공부해야하는 수준입니다.

둘다 무조건 1년만에 된다고 가정했을때에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4차혁명이다 뭐다 해서 it업계 대우와 연봉이 이제 정말 장난아니다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또 다른분들은 it업계 31살이면 너무 늦고 지금 공급이 너무 넘처서 메리트 또한 없어졋다고 하네요.
뭐 공무원은 합격만하면 풍족하진 않지만 니노후보장까지 되는게 기정사실이니...

참 이런고민하는 제 자신도 너무 창피하네요..
근데 이제 정말 인생에있어서 결정할 때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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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봇17.06.19 23:05: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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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님도모르는데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쪽으로 하심이?
ko경수17.06.20 01:3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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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비추합니다. 연봉도 적고 연금도 불안하다고 하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고. 투자 대비 리턴이...
차라리 it쪽은 능력이나 기술 인정 받고
경력 인정되면 길이 더 넓지 않나요?
물론 개발에 힘써야 하긴 하지만
kokoas17.06.20 09:15: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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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서는 할수 있는방법은
일단 기계학습이나 AI쪽을 같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보안쪽도 괜찮지만, 국내에선 현재 공부하고 나오는 인력이 좋은 대우를 받는경우는 적습니다. 둘다 하실수 있다면 충분히 메리트는 있습니다.
_Alice_17.06.20 10:30: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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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노답이요. IT쪽에 지금 사람 무지 많아요. 예전부터 DB가 뜬다, 보안이 뜬다, 빅데이타가 뜬다.... 뭐 다 좋아? 사람 엄청 몰려가지고...에휴
SkyGOLD17.06.20 10:4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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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으로 서울서 먹고 살기 힘들어영~~
한4800정도 되야할만함
섭요17.06.20 12:08: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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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도전해보세요 문정부가 경찰 인원도 늘린다고 했고
경찰영어는 난이도가 수능 혹은 그 아래 수준이라 학창시절에 영어 하셨던 분이면 어렵지 않게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야 다 암기니..
바실리2117.06.20 21:0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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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확실히 된다면야 닥치고 공무원이져 그게 힘드니 문제지 it는 노답이에요
노력매니앙17.06.21 09:59: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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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하시려면 학원이 아니라 대학원가서 석사 또는 박사까지 학위 따고 취업하세요.
개인적으로 IT업종은 비추입니다.
삼푼이17.06.21 10:48: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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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공무원이죠 고민할걸 고민하셔야지
그레피티17.06.21 11:05: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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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는 대학교 대학원 정도 좋은데나와야 좋게좋게 삽니다 대부분
HaeJuK17.06.21 15:25: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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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에 학원에서 시작해서 화이트해커(뭐.. 초입이 가능한 수준 가능 이라고 하고) 면..... 할만 합니다.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학원에서 배우는건 결국 지금까지 나온 취약점을 이용한 실습이 끝입니다.
XP에서 하거나 방화벽을 끄고 하거나 이미 툴을 설치해 놓고 하거나 사회공학(인간털기)가 된 PC를 가정하거나 등.. 실습위주 입니다.
화이트 해커는 그걸............ 하.. 뭐라해야 할지...경험상.. 머리가 타고난게 솔직히 다릅니다...

보안쪽으로 하실려면 박사 따시고 오세요...
잇츠유17.06.22 08:17: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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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정했을테고 초치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열심히하세요
DamDam17.06.25 20:57: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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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듯 코딩 전혀 모르는데 1년해서 보안쪽 일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코딩을 똑같이 100명이 배운다고100명이 다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거 아닙니다. 머리도 좋아야 합니다. 창의력이나 응용력같은 선천적 머리가 좀 있어야 합니다. 차라리 영어 실력 있으시면 공무원이 더 미래가 있습니다.
난_____17.07.20 19:47: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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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하세요~ 현직 개발자 입니다.
개발이 적성에 안 맞는다고 앞에서 떠드는 소리가 뭔 소린지 모르겠다고 징징거리는 소리 수도없이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때려친 사람 많이 봤죠. 34살에 왔다가 때려치는 사람도 봤어요~ 그리고 플밍은 평생 공부해야 합니다. 잠깐 배워서 평생 먹고 사는건 공무원입니다. 코딩질이 재밌으니까 이짓하지 적성 안 맞으면 죽어도 못합니다.

해커.... 해커는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도 알고 있어야 하고 OS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거 공부해서 남 앞에서 내가 좀 안다고 깝치려면 몇년 공부해야 합니다... 강사요? 그건 책만 읽어주고 입만 터는게 강사죠... 믿지마세요~ 돈 주기 전과 후가 다른게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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