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뒤에 숨어 몰래 채증하는 경찰들

명품다리 작성일 09.05.07 1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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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대위, 운하백지화국민행동,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 소속 환경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낮 인천 서구 검암역 광장에서 '국민 몰래하는 경인운하 도둑 기공식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경찰버스에 탑승한 경찰 여러명이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일일이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평소 촛불시위 등 각종 시위에서 경찰들은 드러내놓고 시위자들의 모습을 채증해오고 있었지만, 이날은 경찰버스 커튼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린 채 촬영을 했다.

 

IE001049774_STD.jpg btn_rcm_s.gif btn_blog_s.gif btn_detail_s.gif▲ 경찰이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채증하기 전 커튼으로 창을 가리고 있다.

IE001049777_STD.jpg btn_rcm_s.gif btn_blog_s.gif btn_detail_s.gif▲ 경찰버스 커튼 사이로 카메라를 내밀고 기자회견 참석자들의 모습을 일일이 채증하고 있다. IE001049791_STD.jpg btn_rcm_s.gif btn_blog_s.gif btn_detail_s.gif▲ 화면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손으로 카메라를 파지한 경찰이 기자회견 참가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IE001049789_STD.jpg btn_rcm_s.gif btn_blog_s.gif btn_detail_s.gif▲ 경찰버스에 탄 경찰이 기자회견 참석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대체 왜 숨어찍니?응?정말 궁금하네..인터넷에 기자회견 사진다 있는데 희안한 애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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