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한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캐쓰레기 영화임을 밝혀둔다.
이 영화를 제작한 독일에서 후한 평가가 주어지자, 한국인들은 아 .그런가 보다 하면서 영화를 보기도 전에
미리 명작으로 치부해버리고 보며, 한국인의 입장에서 봤을때
지나치게 말이 많고 ,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 지나치게 오버하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독일 국민 건전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높은 평점을 준 영화이다.
아버지는 평소 말이 없으셔서 , 안그래도 말 쪼잘거리는거 싫어하시는 편이다.
때문에 본 울티메이터 같은 영화는 두번 보실정도로 , 묵묵하면서 남자다운 그런 주인공의 총잡이 영화를 좋아하시는것같다.
그리고 , 본 울티메이터를 보시고난후 이런 작품성있는 영화도 재밌가 있구나 하시면서 왜 사람들이
부산 국제영화제같은데 가서 작품성있는 영화를 보는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고 하셨다. 그래서..
작품성 있는 또 다른 영화를 보여드리려는 찰나 <인생은 아름다워> 가 평점도 좋고 작품성도 좋다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추천해서 이것을 오늘 보여드렸는데.. 영화가 15분이 흐르자 아버지께서 뒤를 돌아 나를 보시더니
야이 ㅅㅂㄻ 이런 개 쓰레기같은 영화도 영화라고 틀어놨냐고 조낸 욕먹었다. 하마터면 맞을뻔....
필자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랑 보면 좋은영화라길래 , 본건데 한마디로 낚인거였다.
솔직히 나 또한 영화를 15분간 보면서 , 한국인 정서에 맞지않는 지나치게 긍정적인척 오버하는 느끼하고 약해빠진
주인공이 정. 말. 민. 망. 했. 다. 전혀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는 내용이었고.. 그 순간은 정말 묵묵하고 남자답고,
능력있는 제이슨 본 이 그리울 지경이었다.
정말 이 영화가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가 보기엔 남들이 좋은영화라해서 무조건 좋은가부다 하고 생각
하는것 같다. 아니면 저런 독일식 하급 유머나 지나치게 오버스러운 긍정적인 마인드가 선진 마인드라고 착각하고
영화를 다보고 나서 자신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면서 되지도 않는 새나라의 어린이 행동을 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몰입을 할 수 있는 영화라면 대사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유주얼 서스펙트나 데이비드 게일정도의 영화가 있다.
주인공들도 깊이가 있고, 말도 적어 남자 답다. 하지만 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오는 주인공은 조잘거리는 말투에
현실적이지 못할정도로 사람좋은 인상을 풍기면서 오버적인 긍정적인 행동들을 한다. 그리고 매우 느끼하다.
간만에 아버지께서 본 얼티메이텀을 보시고 작품성있는 영화에 눈이 트이시는가 싶었는데 ,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쓰레기 영화가 스포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보고 내용이 긍정적이어서 좋은 영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는
한국인 정서에 전~ 혀 맞지 않는 유치한 영화일 뿐이라고 미리 말해두고 싶다. 그리고 남자답고 말없이 묵묵히
임무를 박진감있게 수행하는 본 시리즈 같은 영화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자기 생각도 없이
무조건 좋다고 하는 이런 <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쓰레기 영화 말고, 남들이 no라고 할때 , 과감히 yes라고 말할 수
있는 본 얼티메이텀 같은 영화를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