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고기는 정사다??

서량의금마초 작성일 07.09.27 19:00:06
댓글 17조회 2,241추천 5
한단고기는 정사다.

1.기독교의 구약성서에는 홍수설화가 있는데 밝혀진 바로는 슈메르문명(기원전 3천년경의 메소포타미아지방)의 홍수설화와 유사하며,

지질학적으로도 기원전 2천년전에 지구에 큰 홍수가 있었다고 한다.

홍수에 관해서는 동양의 고대사에도 유사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단고기』중의 『단군세기』와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번한세가편에 1세 단군왕검때(丁巳50년, b.c.2284) 큰 홍수가 있었는데

풍백인 팽우에게 명하여 치수사업을 성공시켜 이를 극복하고

그 비법을 중원지역 요순시대 순이 파견한 우에게 태자 부루를 도산에 파견하여 치수를 위한 삼보를 전해주고

국경을 정해 유영지방과 회대지방산동지역과 양자강하류역)의 동이제후들을 평정하여

직접 분조 를 두어 당시의 중원정치를 감독하게 하고 직접 5년마다 순수하시어 이 네번이나 조근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짚니다.


2.환단고기의 원본이 돼는 규원사화 원본 발견.


3.오성취루(五星聚婁)현상

환단고기의 단군세기 13세 단군흘달 50년 기원전 1733년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다섯 행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오성취루 현상 기록이 있는데

이를 컴퓨터로 시물레이션 해본 결과

오성취루 는 기원전 1733년에는 12월경 해가 뜨기 전에 동쪽 지평선부터 서쪽 지평선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고

기원전 1734년에는 7월 13일 해가진 직후 서쪽 지평선상에 나타났다

이는 그후 220년이 지나야 다시 나타나는 드문 현상으로 만약 환단고기가 위서라면 어떻게 이렇게 기원전 1733년 전의 천문기록이 나왔겠는가?

그런데 '한국상고사 학보 단군조선시대 천문현상기록의 과학적 검증' 이라는 글에서 보면

중국에서는 천문기록이 기원전 776년에야 처음 등장한다.

그렇다면 단군세기의 기록은 이보다무려 1천년이나 앞선다.

과거의 천문현상을 시물레이션 할수 있는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러므로 결국 환단고기 에 나오는 기원전 1733년에 오성취루 현상이 있었다는 기록은 사실이 아니고서는 불가능 한일이다.


....................................................................



한단고기 "위서 아니다"

박 현 - 고대 사학과 졸, 동대학원 한국사 전공

한국고대지성사 산책, 백산서당 1995. 5.25 (페이지 66~ 73쪽)


1)

사람이 책을 읽는 것은 진실을 알기 위해서이다.


한국 역사 연구회 고대사 분과에서 지은 "한국 고대사 산책"의 다섯번째 주제는 "환단고기 믿을 수 있나"인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 서적이 위서임을 주장하는 표준적인 견해들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

첫째, "1923년 중국 낙양에서 남생(南生 : 연개소문의 아들)의 묘지명이 발견되기 이전에는 누구도 알 수 없었던 연개소문의 할아버지 이름이 "환단고기"에 나오는데 그것은 "환단고기"가 1923년 이후에 지어진 증거라고 한다.

그러나 1923년 이전에는 누구도 알 수 없었다는 주장은 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만약 남생의 묘지명이 1980년도에 발견되었다면 환단고기는 1980년 이후에나 지어진 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환단고기가 1949년에 조작되었다고 하는 주장도 틀리고 말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 같은 사례가 있다.

대진국(대진국 : 발해는 자기 스스로를 발해라고 부른 적이 없으며, 항상 대진국이라고 불렀다)의

문제(文帝: 중국측 사서에서는 문왕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실제로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으므로 문제라고 하는 것이 옳다)인

대흠무(大欽武)연호가 대흥(大興)이었는데 이 사실은 정효(貞孝)공주의 묘비가 발견된 1980년 이후에야 알려졌다.

그런데 "환단고기"의 "태백일사"에는 이미 대흠무의 연호가 대흥임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태백일사"는 1980년 이후에 조작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러한 사실은 환단고기가 다른 기록들과 달리 독자적으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음을 증명할 따름이다.

실제로 1920년에 간행된 책 가운데도 계연수라는 사람이 편찬 발간한 "환단고기"에 들어 있는 천부경을 인용한 경우가 있다.


전병훈이라는 분이 저술한 "정신철학 통편(精神哲學 通編, 1920년 간행)인데 명문당에서 근래(1983년)에 영인본으로 간행한 적도 있다.

물론 이것은 1949년 조작설을 전면 부정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둘째, "문화"라는 말이 culture라는 개념으로 쓰인 것은 근래의 일인데, "환단고기"에서 쓰이는 문화라는 개념이 그와 같기 때문에 위서라고 규정짓는다고도 하였다.

그러나 문화라는 표현이 과거에도 "문치교화(文治敎化)라는 개념으로만 사용된 것은 아니었다.

사실 과거에도 문화라는 말이 실제로 오늘날의 개념과 확연하게 구분되어 쓰인 것은 아니었다.

그와같이 엄격하게 구분하여 사용한 경우는 골수 성리학자들과 그들이 편찬한 문헌에 지나지 않았다.

또 "전세계" 라든가 "민중"이라는 말도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되던 말이지 근대에 들어 만들어진 말은 아니다.

심지어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 ~ 846)는 자신의 시제목으로 "상인처세계(上人處世界)"라는 말을 썼고,

좌구명(左丘明)이 지은 "국어(國語) 월어(越語)"에서도 "민중"이라는 용어가 인민대중의 약자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청나라의 시조와 관련된 영고탑(寧古塔)이란 지명이 "환단고기"에 자주 등장하는 것도 위서 시비의 좋은 빌미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영고탑이라는 지명이 단 하나 밖에 없다는 선입견은 거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동일한 지명이 여러 시대에 걸쳐 여러 번 반복되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심지어 낙양(洛陽)이라는 지명만 하더라도 하나가 아니다.

황하의 중류에 있는 중국의 고도 가운데도 낙양이 있으며,

경상도 상주도 그 옛 이름이 낙양이었음을 구태여 예로 들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아울러 영고탑이라는 지명이 "요사(遼史)"에도 이미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비판자들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위서라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은 그 기록에서 자주 인용하고 있는 "조대기(朝代記)"등의 문헌이

전혀 이름조차 들어* 못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

희귀한 책들을 찾아 모으라고 명령을 내린 조선 세조 때나 성종 때, 명령에 따라 수집한 희귀본 20여종 가운데

"조대기"라는 책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조선왕조실록"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환단고기"나 "규원사화"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들이 그 당시에는 상당히 많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록들은 성종 이후 이름을 감추고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성리학에 의한 학문 세계의 순화 작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세종이나 세조가 불교를 숭배한다고 목숨까지 내걸고 반대하던 성리학의 천박한 추종자들이

성리학 이외의 기록과 그 기록의 내용을 배타적으로 거부하였던 것이다.

흔히 "도가의 역사서"라고 불리는 이 같은 기록들은 대부분 그와 같은 상황에서 사라지거나 개인 소장가의 장농 깊숙한 곳에 묻히게 되어버렸던 것이다.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의 이론적 라이벌이었던 윤휴(尹휴, 1617 ~ 1680)가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몰려 정치파동의 계기가 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주자와 소중화사상을 배격하고 단군 시대의 역사를 서술한 이들 기록이야 어찌 역사의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을 수 있었으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고대사 산책"의 해당 주제 필자는 특별히 숨길 이유가 무엇이었느냐고 반문한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나찌의 혹독한 탄압을 받으며, 지하활동을 하던 프랑스의 레지스?봇“?

"너희들은 어째서 숨어서 활동을 하느냐? 도대체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무모함이 이 비판자의 주장속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음을 지나칠 수 없다.

(민족사서에 대한 탄압과 핍박은 빨갱이 색출보다 훨씬 심했다.)

사실상 현재 제기된 "환단고기"에 대한 위서 주장은 가상의 논리를 가지고 시비를 붙자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역사적 자료와 고문헌을 엄밀히 검토해서 비판한 것이 아니다.


...환단고기나 규원사화의 경우, 모든 기마종족을 같은 동포라고 하는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며,

실제 그 시대의 현실이 그와 같았으므로 외형상 대동아 공영권과 유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환단고기 등의 내용은 평등한 민족(종족)연맹을 강조하는 것이지 결코 어느 종족의 패권주의적 식민체제를 가리키지 않는다.
서량의금마초의 최근 게시물
  • 하나바나07.09.27 21:49:06
    0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얼기설기 갖다붙이면 예수든 부처든 나중에 단군의 몇대손이다 이러겠구나.. 쩝
  • 백승길07.09.27 22:10:16
    0
    하나같이 거짓만을 말하고 있는 글입니다.
    1. 연대부터 틀렸소. 환단고기 자체에서 이미 甲戌67년(bc.2267년)의 일이라고 적고 있는데 스스로 가지고 있는 문헌마저 틀리게 인용하였군. 풉!
    2. 규원사화에서 말하는 단군조선 시대는 1200여 년이오. 그리고 기자에게 대통을 넘기지. 물론 왕의 숫자는 똑같이 47대요. 그럼 47대로 2000여 년을 말하는 기록과 1200여 년을 말하는 기록이 어떻게 원본 관계가 될 수 있는 것인지?
    3. 박창범-라대일의 오성취루 연구는 완전히 틀린 것임이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소. 1900년대부터 100년 동안의 천문 기록을 토대로 그들의 연구 방법을 동일하게 적용해본 결과, 서울의 위치는 북태평양 한가운데로 나왔거든? 그럼 서울은 괌에 있는 것이오?
  • 백승길07.09.27 22:15:10
    0
    연개소문의 할애비 이름은 신채호의 '조선상고사(1948년)'에 나오며, 발해 문왕 흠무의 연호는 신당서 열전144권 발해 條에 '아들 흠무가 즉위하여 연호를 대흥으로 고쳤다(子欽茂立 改年大興)'라고 나와 있소. 비석이 발견되기 천년 전에 기록된 역사책이지.
    나머지도 다 마찬가지요. 역사를 전혀 모르는 자들의 헛소리일 뿐...
  • 무식자07.09.27 23:27:06
    0
    위대한 우리 한민족사.... 왜 다른 나라 사람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끼리 더 열을내서 가짜라고 증명을 할려고들 하는지?? 한단고기가 진서인지 위서인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알 길이 없지만 우리 민족이 위대했다고 하면 그것으로 좋은거 아닌가...
  • 비애리07.09.27 23:46:39
    0
    무식자님 일본이나 중국이 역사 왜곡 하는걸 당연 하다 생각 하시나요?우리 나라 위대하면 좋죠,,
    하지만 말도 안되는 걸로 우리나라가 고대 세계를 제패 했다는 소리를 하면 기뻐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역사는 있는데로 받아들여 좋은 역사는 자랑스러워 하며 본받고 나쁜 역사는 반성해야 하는 겁니다..
  • 쓰읍...07.09.28 01:50:11
    0
    제대로된 우리 고대역사서가 없는게 아쉽군요. 우리 고대사는 거의 중국의 역사서를 토대로 해야하니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을수가 없겠죠. 중화사상에 의해 축소되거나 삭제된 부분도 있을거구...현재에도 타국의 역사나 지도를 기록할때 종종 틀리게 기록하는데 고대에는 말하면 입아프죠.
  • swlw07.09.28 09:43:53
    0
    ㅋㅋ 타조50 이 불러서 환빠 카페에서 지원사격해주려 왔냐?ㅋㅋㅋ 앵무새처럼 왜곡된 같은 말만 지껄이는게 뇌이버저팬에서 일제강점시대는 한국 근대화의 바탕이라고 지껄이는 족바리랑 다를바가 없구나
  • 세컨아디07.09.28 13:43:18
    0
    백승길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논리적인 반박 공감합니다. 그런데 연개소문의 할애비가 뭡니까..
  • 크라우듐07.09.28 14:27:47
    0
    위대한 우리 역사...좋지요.누군들 좋지아니하겠습니까?다만 논리적이지 못하고 그 근거 역시 턱없이 부족한데도 계속 주장한다면 역사왜곡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중국이나 일본이 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이지요.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이해시키려면 그에 걸맞는 근거나 증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백승길님 저도 연개소문의 할애비에서 쪼금 걸렸답니다.^^"
  • 미연시다운족07.09.28 20:54:55
    0
    환단고기와 조선상고사의 위치는 다릅니다. 또한 단기고사와 조선상고사의 위치역시 다르지요. 이차이는 분명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환단고기가 완전무시될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바로 아무리 대종교를 통달한 사람이라고 해도 저자인 이유립이 말입니다. 그렇게 통달해도 이렇게 역사서를 쓸수 없다는게 중요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하게 이유립은 이 환단고기를 펴내면서 인용한 자료가되는 서적들이 분명하게 있을겁니다. 이들만 찾아낸다면.. 실체를 파악할수 있을겁니다. 환단고기에서 누가누가 어느시대 지었다라고 하는건 밝혀질수 없는 과거의 미스테리이니까요. 그 저자들의 여부조차 확인못하니까 말입니다.
  • 백승길07.09.28 23:41:38
    0
    미대령님// 현재 악질식민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서 환단고기의 원본을 거의 완벽하게 추적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환단고기의 원본과, 계연수의 정체를 치밀한 조사를 통해 밝혀 나가고 있죠. 현재 http://munbba.egloos.com/ 에서 연재중 ^*^
  • 포리포리07.09.29 02:01:25
    0
    사실 한단고기에 한"때 심취해있엇는데, 나름 약점이 많은 책입니다. 전에 방송에서(그것이 알고십다었나?)취재하고, 그 담당피디가 나름 연구한결과, 한단고기에 포함된 삼*, 태백일사 등은 좀 문제가 있는듯하고...머라더라...우째떤, 그책이 여러사서를 엮은형태인데 그중 신빙성 있는부분과 없는부분을 구분해놨던것을 본적 있습니다.
    어느정도 일리 있는듯합니다. 사실 많은부분 가필과 창작이 있긴해도, 분명 100% 창작물이 아닐꺼란기대를 어느정도 해봅니다/
    그리고 백승길님 글 잘보고 있는데요...박창범 교수 연구결과가 엉터리란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정확한 출처등좀 알려주세요.
  • 백승길07.09.29 10:13:31
    0
    포리포리님// 역사 학계와 같은 차원에서 반대 논문이 나온 것이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자들이 박창범 교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1900년대의 일식 기록을 토대로 측정해본 결과 시기에 따라 태평양 한가운데, 만주 등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출처는 http://hkh336.egloos.com/374099
    입니다.
  • 포리포리07.09.29 10:54:06
    0
    백승길님// 위에 출처를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기서 반박한것은 박창범교수의 '최적관측지=관측지' 라는 것에 관련된것이군요. 진짜 중요한건 그시대 그사건(오성취루)가 있어냐 없었느냐가 더중요한건데 그게 거짓이란 증거가 전혀 아니군요.
    단지 박창범-나대일 교수의 논문을 근거로 대륙삼국이니 어쩌니 주장하던 분들에겐 결정적 오류가 있다는 증거는 돼겠군요. 사실 저도 그건 잘 안 믿어졌습니다.
    하지만, 관측지와 관계없이 그당시 일식이나 오성취루같은 천문현상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거짓이란 근거가 없는듯한데, 위에 님이 "박창범-라대일의 오성취루 연구는 완전히 틀린 것임이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소" 라고 하신것은 속단이 아니신지...
    즉 박-나 교수의 논문중에 오류가 발견되었는데, 그오류는 어느 일부분인데, 모조리 다 엉터리라고 하시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나 교수의 논문중 관측지 비정부분에 대한 오류 지적이나 이의제기는 가능하나, 연구 자체가 엉터리라고 하는건 무리가 있다는거지요.
  • Shaw07.09.29 13:51:14
    0
    포리포리님/ 일단 박창범 계산으로 나온 결과 자체가 환단고기와는 다릅니다. 연대도 1년이 틀리고, 5행성이 루수에 모이지도 않습니다. 박창범은 "그건 가필 된 것" 이라고 변명하지만, 그런 부분이 가필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록이 후대에 조작될 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지요. 실제로 오성 취합은 남북조시대부터 예측 방법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천문 기록이 후대에 조작될 수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흔히 그와같은 계산은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고대인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지만,(박창범 계산도 "슈퍼컴퓨터로 했다" 면서 떠드는 인간들이 많더군요) 사실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일단 신석기시대에 세계 대제국이 생겨났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부터 믿지 말아야겠지요.
  • 아웃오브안중07.09.29 22:11:47
    0
    탁록대전때 돌도끼와 돌창들고싸운 치우천황을 경배하라
  • 피라후107.09.30 01:19:42
    0
    그래도 다행이다... 이런곳에서 환빠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이제 보기 싫은 환빠들이 거의 척결된 상태구나
  • 견우직녀달마07.10.05 14:44:08
    0
    역사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그리고 삼국사기 보다 삼국 유사가 더 사료가치가 있다고 하는것은 그 시대를 뛰어 넘은 역사적 시각과 조류의 차이 입니다. 불과 30년역사도 다 재정립 되고 있읍니다. 이병도박사가 주도한 뒤틀린 역사가 바로 서고 있는 시점에 모든 배타적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 보고 있는 시각은 .......
게시판 관리자
금산스님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공지 [글링크 정리] [스압] 무서운 글터 추천글들!! 진(鎭) 2014.10.17 494,626 -
게시글 목록
16454 이계인세계인외계인 2025.04.12 53,934 3
16453 이계인세계인외계인 2025.04.11 56,245 2
16452 loooov 2025.04.07 72,519 1
16451 금산스님 2025.03.31 98,985 2
16450 금산스님 2025.02.28 156,463 4
16449
[4] 터널
킹그사마 2025.02.06 134,758 15
16448 킹그사마 2025.02.05 136,769 12
16447 킹그사마 2025.02.04 131,118 13
16446 킹그사마 2025.02.03 129,899 12
16445 금산스님 2025.01.31 127,557 9
16444 백도씨끓는물 2025.01.20 141,073 10
16443 금산스님 2024.12.31 164,520 7
16442 수괴내란의힘 2024.12.29 155,640 20
16441 짱맞고 2024.12.07 174,625 17
16440 금산스님 2024.11.29 186,230 8
16439 금산스님 2024.10.31 204,982 8
16438
[1] 악취
므흐읏 2024.10.24 210,075 7
16437 므흐읏 2024.10.23 212,112 24
16436 금산스님 2024.09.30 237,867 16
16435 KumaKwaii 2024.09.15 4,823 1
16434 KumaKwaii 2024.09.15 4,820 2
16433 _Alice_ 2024.09.03 260,030 20
16432 금산스님 2024.08.30 252,529 12
16431 loooov 2024.08.21 250,843 10
16430 금산스님 2024.07.31 266,026 12
16429 백도씨끓는물 2024.07.29 258,443 13
16428 백도씨끓는물 2024.07.27 255,824 13
16427 백도씨끓는물 2024.07.26 253,047 15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