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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타맨 작성일 08.01.21 2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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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지는것...
그것이 얼마나 마약같은 것인지...
사랑하는것...
그것이 얼마나 마약같은 것인지...
마음의 무너짐을 느끼면서 당신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내게로 바라보게 할수 있을까....
전화로 잘봐달라고... 당신이 원하는것 다 들어줄테니
날 당신의 남자로 인정해 달라고 말하면 될까... 아니면....
한번만 나에게 기회를 주어달라고 애원이라도 하면 그것만이라도 좋은데...
매일같이 웃으며 살려고 하는데...
당신 대한 생각만 하면....
눈물이 먼저 나오려하고...
좁은 방안이 슬픔으로 가득찬다...
그리고 얼마 안되는 밤이 긴긴 밤이 되어버린다...
일주일에 하루도 쉬지않고... 당신 생각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해 빨게진 눈으로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리움이라는것이 얼마나 아픈것인지...
누가 그랬는지..그리움이라는것은... 행복한것이라고...
누군가를 생각할수 있다는 사실이...

하지만... 나 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려 해도...
당신을 *잊지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참을수 없는 슬픔이 먼저 다가옵니다...
오늘 당신에게 기회를 만들어 내 마음을 다 말하려 했는데..

언제나...
내 마음속이야기를...
아니 당신에대한 사랑을 다 말하려고 했는데...
그게... 항상 되지 않는지요...
그래.. 그랬습니다..
얼마전에 기숙사의 밤하늘을 보았습니다....
이곳... 아무런 흐림도 없이 별들이 서로를 뽐내며
반짝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먼저 흘렀답니다....
너무나 부러워서...
별들은 외로움의 상징이라고 들었는데...
그날은 얼마나 부럽든지....
그 많은 별들... 어쩌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서 같이 하늘을 보며..
웃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난 또다시.. 나의 초라함에 머리를 숙였답니다...

비참하다 하고 싶지도 않고...
처절하다 하고 싶지도 않고...
초라하다 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 당신를 사랑하기에 그런 것이라 생각해서
그러고 싶지 않지만... 참을수 없는 슬픔은..
그 모든것을 성립하게 해주더이다..
사랑이 아름답다고 수십번 수백번씩 말하고 싶지만...
오늘만큼은 잔인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독하게 잔인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조차도
들을수 없는 나에게는...
내생에 한순간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긴 순간들이기에...
나의 마음은 양초가 다 타들어가 점점 꺼져가는 것처럼...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못내 아쉬워 당신의 미소를 되새기곤하지만...
그 미소때문에 너무 많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
내 자신... 너무 약하다고.. 당신의 나를 싫어한다 하여 당신을

바라* 말라하면...
난... 어떤 대답을 해야할까....
맞다고 해야하나... 그래야 하나....

하지만... 끝내 지우지 못하고 당신을 내 마음속에 남기려 하는것을 보면...
아마도... 다른 사람은 만나지 못할것 같습니다....
만나도... 당신만큼 사랑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 그건.... 아마...
그사람에겐 너무나 힘든 나날들이 될거같아...
그래서... 그러지 않을려고...
이렇게 쓰려져 버릴지라도...이렇게 살다 생을 다할지라도...
끝을 맞이할지라도... 내 마음속 당신의 사랑은...
끝나지 않게...

오늘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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