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에는 여러가지 소원이있다.
일단 간단히 이야기를 하기위해 2가지로 양분해보자.
1. 절대적 소원
절대적 소원은 이루어질 경우에도 남에게 피해가 없는 경우
예) "배고파 죽겠는데 빵하나만 하늘에서 내려주세요"
2. 상대적 소원
이루어질 경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예) "이번 시험에서 1등하게 해주세요"
이 경우 기도한 사람실력이 2등의 실력이었을때 본실력으로 1등한 사람은 2등으로 떨려나는 불운이 ㅋ
그럼 만약 동일한 독실한 믿음을 가진 두 기독교 신자가 각각 1등, 2등일때 만약 2등이 1등하고 싶다고 기도하면, 과연 누가 일등이 되어야 하는가? 쉽게 답할 수 있는가?
내가 목표하는 직장에 입사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면 불교신자는 이미 떨어졌어야 맞는가? ㅎㅎ
성경을 잘외우고, 꼬박꼬박 교회나간다고 다 독실한 신자라고 과연 말할 수 있는지?
기도의 내용중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기도를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는지
타인이 종교가 뭐에요 물어볼때 자신있게 기독교라고 답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 깊은 고뇌에 빠져보시길.
과연 내가 소망하는 것이 정당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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